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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내고 사촌언니랑 점심데이트♥
<르궅>와인바 그리고 <리사르커피>카페
오늘 간만에 연차를 내고 개인적인 용무? 와 함께 사촌언니를 인터뷰하러 점심약속을 잡았다.
신용산은 저녁에가면 늘 사람이 많고 대기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애정하는 캐치테이블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해뒀다.
파스타 맛집이 많긴한데 대부분 와인바여서 와인말고 커피도 파는 곳으로 찾아보니
요즘 핫한 <르궅> 이 있었다.
https://www.instagram.com/le_gout.seoul/
<르궅>
생선 살 + 피스타치오의 조화로 만든 그린파스타.
잠봉 + 무화과잼으로 만든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앉자마자 순삭했는데 잼+햄이라 그런지 단짠해서 맛있었고 그린파스타는 짭조롬한 생선과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조화롭게 맛있었다.
언니가 남대문에 볼 일있다며 근처 에스프레소 바로 가자고해서 가게된 <리사르 커피>.
https://www.instagram.com/leesarcoffee/
앉는 좌석이 한정적이라 거의 스탠딩으로 마시고 있었는데
우리도 액자 바로 앞에 다행히 가까스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너무 더워서 도저히 뜨거운 커피는 못마시겠어서 시킨 샤케라또!!
에스프레소에 간 얼음을 넣고 쉐킷(칵테일 만들 듯)해서 만드는 찬 커피다.
시럽을 넣고 만드는지 달달하니 좋았지만 한 입 거리라 좀 아쉬운? ㅎㅎ
언니가 인스타 샷은 이렇게 찍는거라며 알려준대로 한 샷 남겼다.
ㅎㅎㅎ 인스타 갬성은 아직 잘 모르겠네하하핳
분위기도 좋았지만, 에스프레소바 특성 상 서서 먹는건 좀 힘들었다.
날이 좀 선선해지면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즐기러 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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