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책/추천] 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1.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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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책 표지

지금의 반도체 일류기업의 성과를 이루어낸 삼성전자의 실질적 수장 권오현 회장의 조직 경영의 비결을 담은 책이다. 연구원부터 회장까지 직장인으로써의 정점을 찍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실패를 딛고 인내하여 지금의 업적을 이룬 그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일류기업 삼성의 조직문화를 엿볼 수 있고 지금의 조직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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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읽게 된 계기

이 책은 사실 겉표지부터 정열의 붉은색이라 그런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대기업 삼성이 지금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어떤 리더에 의해 그려져 왔는지 알고 싶었다. 나 또한 지금 세번째 회사에서 어쩌면 조직 개편이라는 큰 폭풍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경영진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생각했고 한 편으로는내가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다시 맡을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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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느낀 점

임원진과의 면담 후 적절한 타이밍에 읽었던 책이다. 그 전에 읽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깨어있는 리더에 대한 열망은 직장 생활 하는 내내 느껴왔던 것 같다. 내 상사가 나와 맞지 않을 때면 그의 단점들은 배우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하고 참된 리더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장점은 본받으려고 노력했다. 막상 내가 5명의 팀원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을땐 조직을 리빌딩하는데 급급했다. 각기 다른 일을 하고있는 팀원들 덕에 내가 배워야할 영역과 커버해야할 영역은 무한대로 커졌었다. 단지 내가 하던 영역을 확장시킨거지만 권오현 회장은 전혀 다른 부서로 이동(좌천 비슷한..)을 해도 그 안에서 버티고 인내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들은 조직의 리더는 얼마나 지구력이 좋아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때로는 불안하기도하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그러한 것들을 외면하고 전진할 수 있는 작가의 담대함을 배울 수 있었다. 리더의 자리는 고독하지만 독단적이면 안되고 늘 조직원들의 능력을 키워주는데 힘써야하고 그들이 각자 자리에서 잘할 수 있게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한다. 때로는 서로의 업무를 체인지하거나 주변 환경을 바꿈으로써 또다른 챌린지를 만들고 결론적으로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점은 인상깊었다. 한 곳에서만 오래한다고 전문가가되고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접근해야 고착된 상황을 환기시키고 때로는 성장 정체기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었다.  훗날 내가 리더가 될 때 가져가야할 많은 모습들을 담고있는 책이라 읽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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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용할 점

내가 리더가 아니라서 당장 적용해야할 점은 크게 없지만, 조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내 상사나 경영진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된다. 가능하다면 그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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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관 링크

https://youtu.be/Xvs09-V33t0